사람들하고 얘기하다보면 사람들이 나나 내 말에 대해 큰 오해를 하고있다는 사실을 종종 알게된다. 사실 둘 다 잘못한 건데 내 쪽에서 잘못하는 거는 (1) 상대가 이해못할 사캐즘을 구사 (2) 상대를 인간 스테레오타잎처럼 대함 (상대방에게 관심없는경우 상대를–세상에 정작 존재하지 않을–인간 평균으로 상정하고 챗지피티처럼 패턴화된 응대를 함) (3) 마음에 안드는 대화주제에 대한 무의미한 과격발언 정도가 있다. 반대로 사람들이 잘못하는거는 (1) 내가 한 발언에 포함되지도 내가 동의하지도 않는 숨겨진 전제가 있을거라고 넘겨짚기 (2) 내가 말하는 말 중 어색하게 들리는것은 거짓말, 그렇지 않아보이는것은 진실이라고 생각하기 정도가 있다. 그니까 둘이 손잡고 화해해 (????)

남자친구나 절친을 사귀게되면 상기한 나의 세가지 잘못(특성)을 이해하라고 강요했었다. 이것의 문제는 뭐냐면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냥 평범하게 대하면서 가까운 사람이 되자마자 돌.변. 한다는거다. (친구들은 딱히 지적하지않는데 남자한테는 지적을 여러번 당했음 어째서) 그래서 예전에는 크아악 날 아무도 이해못해!! 하면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었다. 지금은 좀 바뀌어서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도 걍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해버리고 그래도 괜찮다는 녀석들하고만 지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딱히 이해받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음. 오히려 서로 조금씩은 이해나 양보가 안되는 영역을 가진채로 부딪히면서 지내는게 좋아보인다. 애초에 누군가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것은 불가능해보임... (그래서 이해받는다는 것은 모욕이다 라는 말도 있는 걸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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